경북과학대학교의 로타랙트클럽인 “바울아이”는 지난 5월 20일, 사단법인 한국로타리 청소년 연합이 주관해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7년 한국로타리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봉사 클럽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클럽봉사부문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바울아이 부회장인 이보라 학생이 체험수기 부문 금상,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송미숙 교수가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과학대학교의 로타랙트클럽인 “바울아이”는 2003년 창단된 봉사동아리이며 2013년 국제 로타리 3700지구 왜관로타리 클럽이 후원하여 로타랙트클럽을 창단함으로서 봉사의 범위를 더욱더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약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 보훈 요양원, 보훈청등 약 20여개 단체와 연계하여 연 7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16년도에는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경북과학대학교의 로타랙트클럽인 “바울아이”는 지난해에도 클럽부문 동상과 체험수기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인터랙트, 로타랙트클럽이 참여한합동평가로 명실상부 봉사부문 전국 최고임을 또다시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봉사활동에 대한 간호학과 송미숙 지도교수의 높은 관심과 학생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우수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송미숙교수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열심히 참가해준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도 하계방학에 계획된 봉사활동을 비롯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간호학과 학생들의 봉사심, 배려심 고취를 비롯하여 글로벌 역량강화에 더욱 더 힘쓰겠으며 바울아이를 아낌없이 지원해준 학교와 학과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